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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이란?
골다공증은 정상적인 뼈에 비하여 "뼈 안에 구멍이 많이 생기는 질병" 입니다.
정상적인 뼈의 내부는 그물망처럼 촘촘한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골다공증이 생기면 이런 촘촘한 구멍들이 더 커지고, 구멍과 구멍 사이가 얇아지게 되어 뼈 자체의 무게가 줄어들고, 미세구조가 얇아지고 약해집니다. 또한 작은 충격에도 뼈가 쉽게 부러질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미국의 경우 매년 1,500만명에서 2천만명이 골다공증을 진단받고, 45세 이상 인구 중 130만명이 골절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골다공증이 있으면 약간의 충격으로도 쉽게 골절이 되며, X-ray상에 척추골 퇴화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증상도 없기 때문에 '침묵의 질병'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이러한 골질량의 감소는 모든 골격에서 일어나지만 특히 척추에서 가장 심하게 나타나며, 가장 나쁜 결과는 척추의 압박골절과 고관절부위, 전완의 골절이라 할 수 있습니다.